갬콤(주), 대구대 청년고용 허브 역할 '앞장'

정부·민간전문기관과 협약 취·창업 등 지원서비스 제공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2016년 02월 23일 화요일 제17면 

▲ 홍덕률 총장(가운데)과 유한봉 소장(오른쪽), 장건덕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대 제공 

 

대구대(총장 홍덕률)가 정부 및 민간전문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진로상담 및 취·창업 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을모으기로 했다.

지난 1월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된 대구대는 22일 경산캠퍼스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갬콤(주)과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홍덕률 대구대 총장과 유한봉 대구고용센터 소장, 장건덕 갬콤(주) 대표이사 등 대구대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갬콤(주)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센터 설립을 통해 △워크넷(Worknet) 및 자체 홈페이지 활용 취업상담·알선 △직업진로지도  

서비스 제공 △취업·창업 지원서비스 강화 △청년고용사업 주요사업 안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홍덕률 대구대 총장은 "센터 설립을 통해 대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이 산재된 취업 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관련 지원 서비스를 받아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대구대가 청년고용 허브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은 취업지원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해 대학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창업지원프로그램을 제공, 청년고용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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